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전문건설공제조합에서 3천만 원 상당의 2014인천장애인 아시안게임 입장권을 전달받았다.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장은 “인천에서 진행되는 아시아의 축제에 동참하지 못하고 소외된 인천시민들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작게 나마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대회 성공 개최와 더불어 문화 소외계층 참여를 위해 열렸다.

전달식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아시안게임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진행되고 있는데 장애인 아시안게임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많이 부족하다”며 “열심히 대회를 준비한 장애인 선수들의 땀방울에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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