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 Wee센터는 30일 지역 초·중·고 전문상담(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4 Wee센터 교사 연수 자우(慈雨)프로그램, 아동·청소년 상담에서의 DSM-5활용 등을 진행했다.

자우(慈雨)프로그램은 전문상담(교)사는 물론 일반 교사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2학년도에 개발된 시흥 Wee센터만의 교사 연수 프로그램으로, 2014학년도 10회 연수 중 이날 7회째 연수가 진행됐다.

또한 아동·청소년 상담의 DSM-5활용 연수는 상담 장면에서 정신과적인 문제를 가진 학생들을 발견하고 문제 유형별로 상담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한편, 연수를 통해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학생들의 전문적인 상담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김한우 임상심리학자는 “전문상담(교)사들이 학교 상담 장면에서 정신건강 관련 이론을 적용, 진단기준에 따라 학생의 문제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 유형별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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