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공자학원은 3일부터 5일까지 중구 차이나타운에서 개최되는 ‘2014 인천·중국의 날 문화관광 축제’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2002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인천·중국의 날 행사’는 차이나타운 내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 거류민을 중심으로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인천시에서 주최하고 인천대 공자학원은 시민들에게 공자학원과 중국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후원으로 참여한다.

인천대 공자학원은 축제 기간 자매대학인 중국 다롄외국어대학 예술단 초청 공연, 중국 전통복장 체험, 중국 서예와 차, 중국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도서 전시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09년 설립된 인천대 공자학원은 송도 동북아물류 E-biz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전·오후·저녁반으로 나눠 중국어 회화 및 HSK시험 대비반, 어린이 중국어 등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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