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인천시 남동구 남동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리듬체조 팀결승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손연재, 이다애, 김윤희, 이나경이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최민규 기자
손연재가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종합 예선 1위에 오른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손연재(20·연세대), 김윤희(22·인천시청), 이다애(20·세종대), 이나경(17·세종고)으로 이뤄진 대한민국 리듬체조 대표팀은 1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리듬체조 B조 개인종합 예선 및 단체전에 출전해 총점 164.046점을 얻어 은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은 우즈베키스탄(170.130)이 차지했다.

손연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시안게임 첫날인데 개인전 결승에 앞서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남은 결승도 최선을 다해 긴장 풀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고생한 팀 동료들도 있어 금메달 목표를 세웠었다”며 “조금 아쉽긴 하지만 각자 몫을 잘했기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또 “오늘 예선 1위로 통과했지만 내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을 가다듬고 차분하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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