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이 마련한 단기 4347년 개천절 기념 ‘제15회 하늘열림 큰잔치’가 지난 3일 월미공원 내 월미마당에서 개최됐다.<사진>

민족의 시조인 단군왕검이 최초의 민족국가를 개국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이날 공식행사와 무대행사, 체험·전시 행사가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단무도 시범단의 ‘전통 무예시범’, 예전전통국악예술단의 민요 메들리, 국학청년단의 태극무 등이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단월드의 맥파 측정을 통한 건강 검진도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 관계자는 “휴일을 맞은 시민들이 즐거운 전통체험과 놀이를 즐기며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국경일의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한 행사”라고 소개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