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은 10월 도보답사 ‘타박타박, 인천’에 참여할 성인 20명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

도보답사 ‘타박타박, 인천’은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설명과 안내로 인천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이별고개 삼호현을 넘어’, 9월에는 ‘인천과 부평의 경계에서’가 진행되는 등 올해 모두 4차례의 도보답사가 기획됐다.

올해 마지막 답사인 10월 12일은 ‘근대, 산업과 노동의 기억을 찾다’를 주제로 부평 일대에서 진행된다. 미쓰비시 사택과 영단주택, 조병창 등의 흔적을 돌아보며 20세기 전반의 산업과 노동에 관련된 삶의 모습을 찾아볼 예정이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일부터 9일까지로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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