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학산문화원이 준비한 ‘10월의 삼색공연-음악이 있는 밤’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학산소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어느새 완연해진 가을의 풍취를 만나 볼 수 있는 음악공연들로, 첫날인 16일에는 인음챔버오케스트라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관객 앞에 선다.

둘째 날은 풍물패 더늠의 신명나는 가락과 춤의 만남이 기대되는 ‘풍물은 리듬과 춤의 어울림이다’, 마지막 날은 인하부고 밴드 동아리 빅원(Big One)이 출연하는 어쿠스틱 공연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 공연에는 어쿠스틱 프로젝트 팀인 빌리지브라더스(Village brothers)가 대미를 장식한다.

무료 공연이지만 전화 예약을 통해 미리 좌석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남구학산문화원 홈페이지(www.haksanculture.or.kr), 예약은 전화(☎032-866-3927)로 가능하다. 3일 모두 오후 7시 공연. 8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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