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작가 작업실 구경하며 예술의 문턱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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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작가 작업실 구경하며 예술의 문턱 낮춘다
오늘 아트플랫폼 페스티벌 개막
  • 양수녀 기자
  • 승인 2014.10.17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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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스튜디오 전시 이티씨 작가
인천아트플랫폼이 개관 5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풍성한 가을 예술 축제 ‘2014 플랫폼 페스티벌’을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아트플랫폼의 연중 가장 큰 행사인 플랫폼 페스티벌은 기존에 보여 줬던 레지던스 작가들의 작업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실험예술을 하는 공연들이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예술로 Burn:짐!’으로 한국·뉴질랜드·미국·독일·이스라엘 등 5개국 170여 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페스티벌은 1년에 단 한 번 입주예술가의 작업실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 아트플랫폼 건물의 특성을 바탕으로 다장르 예술가들이 펼치는 ‘기획공연’, 2009년부터 현재까지의 입주작가가 참여하는 ‘전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로 나눠 진행된다.

페스티벌의 공연은 ‘플랫폼 선언’, ‘장소특정형 공연’, ‘플랫폼 프리덤’ 3가지다.

‘플랫폼 선언’은 17일의 개막식 공연으로 전·현 입주예술가의 부토 공연, 불꽃놀이 등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장소특정형 공연’은 18일과 19일 각각 오후 1시부터 저녁까지 인천 개항의 역사가 잔존하는 아트플랫폼 공간 내에서 18개 공연팀의 실내·야외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플랫폼 프리덤’은 18일 오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실험적인 예술공연이 24개 팀의 참여로 진행된다.

▲ 기획공연 바이브무용단.
다장르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엿볼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는 페스티벌이 열리는 3일 내내 공개된다. 모두 20개 팀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며 각 예술가들의 예술세계와 작업환경을 둘러볼 수 있다. 여기서는 시민 방문을 맞아 예술가들이 준비한 크고 작은 이벤트도 펼쳐진다.

2009~2014년 입주작가가 참여하는 전시 ‘예술가 전진기지:발언에서 예술로’에서는 세상에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시각예술 부문의 정승 작가와 공연예술 부문의 신승렬 작가가 아트플랫폼 곳곳에 설치한 작품도 만나 볼 수 있다.

인천아트플랫폼 관계자는 “올해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산업시설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며 “근대 개항의 역사가 잔존하는 낡은 창고를 리모델링한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공연·시각·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로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의:인천아트플랫폼 ☎032-76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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