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후한 하모니·깜찍 율동 가을빛 감성무대 만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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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한 하모니·깜찍 율동 가을빛 감성무대 만들었네
인천남성합창단, 종합문화예술회관서 정기연주회
  • 양수녀 기자
  • 승인 2014.10.17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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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제47회 정기연주회가 16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다. 최민규 기자 cmg@kihoilbo.co.kr

창단 4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남성합창단의 ‘2014년 제47회 정기연주회’가 16일 오후 7시 30분, 1천200여 명의 인천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인천남성합창단은 1971년 음악을 사랑하고 함께 노래 부르기를 즐겨 했던 청년들이 모여 복음선교와 합창음악의 불모지였던 지역의 음악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창단했다.

그동안 500여 회의 교회·기관 초청공연과 자선연주회에 나섰으며, 인천지역에 많은 합창단들이 새로 활동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 현재까지 모두 400여 명이 전·현직 단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고, 단원들은 각각의 교회에서 음악지도자와 성가대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30여 명의 단원들이 무대에 선 이날 정기연주회는 이영만 지휘자의 지휘 아래 ‘가을빛 남자의 향기’를 주제로 펼쳐졌다.

단원들은 ‘Pie Jesu(자비로운 예수여)’, ‘Libertatum(주 안에서 자유롭게)’ 등 남성 특유의 중후한 음색으로 들려주는 성가곡과 율동이 함께하는 친근한 가요 등을 선보여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피아니스트 이영신과 소프라노 김순영과 함께하는 협연을 통해서는 합창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이경호 인천남성합창단장(영림목재 대표)은 “그간 성가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복음선교의 사역을 감당해 온 인천남성합창단은 앞으로도 전 단원들이 하나가 돼 보다 더 아름다운 화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릴 것”이라며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서도 활약하는 합창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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