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의 지혜·정성 느낀 시간”

임민주 능실중학교 1학년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가치에 대해 알게 되는 기회여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달 20일 수원화성 장안공원에서 열린 ‘제2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에서 중등부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한 임민주(능실중 1년)양의 소감이다.

평소 글짓기에 관심이 많았던 임 양은 평소 그의 재능을 눈여겨봤던 국어 교사의 권유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임 양은 “수원화성의 여러 곳을 직접 돌아다니며 관찰하다 보니 새삼 성곽, 기와 하나하나의 세심함과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글을 쓰는 내내 조상들의 지혜와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당시의 느낌을 설명했다.

“많은 사람들이 수원화성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는 임 양은 “우리나라 문화재인 수원화성이 여러 사람의 관심 속에 더욱 빛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