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카드 체크기 2차례 고장… 개회식 관객 입장부터 깜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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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카드 체크기 2차례 고장… 개회식 관객 입장부터 깜깜
  • 기호일보
  • 승인 2014.10.20
  •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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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우리 대한민국 사회를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일원입니다.”

인천 구월아시아드선수촌에서 자원봉사자, 아시아 각국 장애인선수 등을 위해 청소년 로봇동아리 ‘로보티카’가 대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고 있어 화제.

로봇을 사랑하는 청소년들 ‘로보티카’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홍보단으로서 오는 24일까지 로봇 댄스 공연 등을 펼치며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홍보를 도울 예정.

‘로보티카’ 회장 안성훈(18·인천남동고)군은 “공부와 로봇 제작을 병행하는 것이 많이 힘들지만, 열심히 준비한 로봇 공연과 체험행사를 보고 기뻐하시는 분들 덕택에 큰 보람을 느낀다. 우리 재능을 통해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을 홍보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해.

○…언론 등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지는 장애인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발급된 출입증 ‘AD카드(Accreditation Card)’의 남발로 인한 부작용이 발견.

지난 4일 막을 내린 인천아시안게임에는 언론들의 취재 열기가 높아 AD카드 취득 경쟁이 각국 기자들 사이에서 벌어졌지만, 현재 진행 중인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는 무분별한 발급으로 오히려 취재 현장이 혼란.

19일 육상경기가 열리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자칭 인천시민기자와 조직위 직원 간 실랑이가 생겨.
시민기자는 조직위가 발급한 AD카드를 수령했다며 직원이 취재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

반면 조직위 직원은 “사진기자는 포토라인이 있는데 정식 기자도 아닌 사람이 EP(사진기자) AD카드를 발급받아 아무 곳에나 드나들며 사진을 찍고 있어 취재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는 AD카드를 너무 남발한 잘못된 사례”라고 반성.

○…대회 첫날부터 곳곳에서 운영 미숙이 드러나 조직위가 초긴장.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옥련사격경기장에서 선수, 대회 관계자 등의 출입을 점검키 위해 설치된 AD카드 기계가 19일 오전에만 두 번씩이나 오류.

선수단 입장 시 갑자기 고장이 나자 담당자가 AD카드 사진과 실물을 비교해 보는 것만으로 통과. RF기 담당자 역시 오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해.

앞선 18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장애인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VIP석 뒤편 쪽 경기장 절반 가량 출입구 전등이 켜지지 않아 관람객들이 어둠 속에서 입장. 입장권 확인에 나선 보안요원이나 소방안전요원 등이 있었음에도 불 켜지지 않은 원인은 몰라.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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