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제9회 부천 복사골마라톤 대회’를 오는 11월 16일 부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참가 종목은 하프코스·10㎞코스·5㎞코스 세 종목이다. 오전 9시 부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하프코스는 부천나들목 인근, 10㎞코스는 역곡중학교 인근, 5㎞코스는 부천상록학교 인근의 반환점을 거쳐 돌아온다.

마라톤 대회 모집인원은 3천 명으로 26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를 원하는 7세 이하 아동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복사골마라톤 대회 홈페이지(www.bskrun.co.kr) 또는 전화(☎032-613-7524~5), 팩스(032-613-7526), 이메일(map42195@hanmail.net)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하프코스 2만5천 원, 10㎞코스 2만 원, 5㎞코스 1만 원이다. 하프 및 10㎞코스 참가자에게는 스포츠 고글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부천 복사골마라톤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해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5천여 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