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오는 25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 ‘2014 전국 테마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부터 전국 학(원)생, 안산시 일반음식점 대표자를 대상으로 대회 참가 신청을 접수했으며, 1차 서류심사 결과 본선 진출 학생부 30개 팀, 외식사업부 20개 팀 등 50개 팀을 최종 진출 팀으로 확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음식 경연 외에 ‘슈퍼맨 요리왕이 돌아왔다, 요리캠프’와 참치요리 콘서트, 안산시 향토음식 1호인 바지락칼국수&대부와인 그랑꼬또, 개발음식 삼두밥상 시식, 건강·영양체험관, 심폐소생체험, 제과제빵, 전통떡 등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전통놀이 체험으로 제기차기와 떡메치기, 윷놀이, 널뛰기 등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는 ‘나트륨 줄이기 전국 실천의 날’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 경기도가 주관하는 기념식과 ‘엄마 이제 싱겁게 먹을래요’ 뮤지컬 공연이 오전 11시부터 있을 예정이다.

이용호 식품위생과장은 “올 전국 테마음식 경연대회는 물론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공연에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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