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중학교 운동부의 한 학부모가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실을 LPG통으로 폭파시키겠다고 협박.

20일 오후 4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시교육청 2층에서 인천체고 사격부의 권총 부문 정원이 줄었다며 교육청과 교육감실을 가스통으로 날려 버리겠다고 난동.

시교육청 직원은 “정원이 늘어난 안남고와 청학공고로 진학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해당 학부모를 설득. 그러나 “이제껏 체고만을 바라보며 운동한 우리 아이를 위해 정원을 감축하지 말라”며 목소리를 높여.

결국 시교육청 직원들에게서 전후 사정을 들은 이 학부모는 진정된 마음으로 일단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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