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후원한 ‘제1회 화성건축문화제’가 오는 25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개최된다.

화성시건축사협회 주관으로 지난 20일 시작된 ‘화성건축문화제’는 화성의 전통·역사·문화를 알 수 있는 ‘화성역사 건축전’을 비롯해 화성건축사회 회원 작품전, 건축 사진전, 화성 공룡화석박물관 학생 작품전, 화성 홍보 UCC 전시전 등으로 채워졌다.

특히 공룡화석박물관 건립을 앞두고 홍보를 위해 진행한 전국학생공모전에서는 협성대학교에 재학 중인 양대현·김광옥·정현우 학생이 출품한 ‘송산 브리지’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일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화성홍보 UCC 공모전’에는 ‘화성 건축과 문화의 조화’, ‘화성에 공룡이 나타났다’ 등의 작품이 수장작으로 선정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화성건축사협회 관계자는 “도시건축물과 농촌문화의 전통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성 건축문화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문화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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