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마을 옛모습 사라져도 이웃간 추억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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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마을 옛모습 사라져도 이웃간 추억은 그대로
오늘부터 3일간 ‘하품영화제’ 용현2동주민들 직접 영화 제작
  • 양수녀 기자
  • 승인 2014.10.23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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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학산문화원은 ‘제11회 주민이 만드는 하품영화제’를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영화공간 주안 내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하품영화제의 테마는 ‘온리 원(Only one)’으로 ‘우리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평범하고도 위대한 사람들’을 다룬 테마영화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한 마을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첫날인 23일 오후 7시에는 개막작으로 용현2동 마을 주민들과 하품지기 자원활동가들이 함께 만든 마을영화 ‘용마루 레디액션’이 상영된다.

영화는 재개발로 인해 마을을 떠나게 된 가족과 이웃 간의 헤어짐, 아쉬움과 추억에 대한 따뜻한 에피소드를 다룬 20분짜리 단편 작품이다.

마을영화 제작을 위해 용현2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통장자율회, 적십자회 등 모두 50여 명의 마을 주민들과 하품지기 자원활동가들이 함께 스토리를 구상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배우로 참여했다.

마을영화 외에도 ‘타인의 삶(독일·24일 오후 6시 30분)’, ‘허수아비(미국·25일 오후 2시)’를 비롯해 폐막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일본·25일 오후 5시)’가 상영된다.

테마영화 상영 후에는 각각의 영화마다 전문 토론지기가 참여하는 수다와 토론의 시간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주민의 영화 해설과 깜짝 퀴즈, 행운권 추첨 이벤트, 다과를 함께하는 포트락 파티가 준비돼 있다.
문의:남구학산문화원 ☎032-866-3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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