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사랑나눔단(이사장 이소범)이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사랑과 어촌사랑을 실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사랑나눔단은 최근 인천수산업협동조합 무의도 포내어촌계와 한가족이 되는 1사1촌 자매결연식을 포내어촌계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정경역 구리농수산물공사 관리본부장, 이성희 수협구리공판장장, 손재웅 강북수산 사장 직무대행, 박병복 중도매인조합장연합회장,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 30여 명과 이기혁 포내어촌계장 및 마을주민, 인천수협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들은 협약 체결 후 이달 초순께 준공된 패류 가공공장을 둘러봤다.

인천수산업협동조합 무의도 포내어촌계는 어촌계원이 70여 명이며 바지락·가무락·굴 등을 주 생산품목으로 하고 있다.

정경역 구리농수산물공사 관리본부장은 “이번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과 포내어촌계 모두의 발전에 시너지가 되길 기대한다”며 “원활한 수산물 출하를 위한 정보 제공과 어촌 일손돕기, 해양정화활동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기혁 포내어촌계장은 “자매결연이 우리 어촌계의 품질 좋은 수산물의 안정적인 출하를 위한 가교 역할이 됐으면 한다”며 “어촌 체험을 하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찾아주시면 환영할 것”이라고 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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