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들의 발칙한 상상이 펼쳐질 ‘2014 제1회 행복한 날 아줌마 Day’축제가 25일 인천시 서구청 마실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인천 서구청이 주최하고 기호일보와 ㈔문화예술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4 제1회 행복한 날 아줌마 Day축제는 ‘서구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날’이라는 주제로 여자의 섬세함과 엄마의 무한한 사랑, 아내의 희생으로 서구의 화합을 이루자는 뜻을 담은 여러 참여마당이 펼쳐진다.

우선 방송인 김미화 씨와 함께 이 시대 아줌마의 뜻에 대한 여러 의견을 교환하는 토크쇼가 마련된다. 시대를 대표하는 아줌마 김미화 씨가 ‘새 시대 아줌마’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이끌게 되며,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각계에서 활동하는 서구 주민 5명이 공식 게스트로 참석한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부침개 만들기, 아줌마 장기자랑대회 등 참여마당도 함께 펼쳐진다.

이 외에도 사회자와 함께하는 현장 레크리에이션, 7080 콘서트, 팔도부침개 시식행사, 아줌마 예술품 전시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꾸미는 퓨전 벨리댄스 공연으로 여는 공식행사에는 개회선언과 동시에 꽃가루 에어샷이 연출돼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줌마의 무한한 힘으로 모든 것을 흡수하고 새로운 상생의 싹을 틔우자는 취지의 다양한 볼거리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구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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