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는 지난해 1월~5월 화성시 병점동 유앤아이센터 빙상장과 서울시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등 2곳에서 화성시청 빙상팀 훈련 도중 소속 선수 2명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 5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유앤아이센터 빙상장에서 훈련하던 초등학교 선수 A(11)양의 하의를 끌어내려 수치심을 느끼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씨는 검찰에서 “훈련을 지도하면서 자세를 교정하거나 속력을 낼 것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신체접촉이 있었지만, 성추행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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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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