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8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야외전시장에서 ‘2014 꿈, 행복나눔 어울림 한마당 공연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15개 팀이 참가해 오케스트라 연주와 합창, 사물놀이, 연극, 뮤지컬 등 실력을 뽐냈고 미술 전시회는 수채화, 아크릴화, 소묘, 한국화 등 학생 예능발표대회 최우수작 전시 및 큰그림 그리기 우수작을 선보였다.

또한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구봉초·배양초의 오케스트라 연주, 연합뮤지컬동아리 ‘세뮤’의 뮤지컬 공연, 한국무용, 사물놀이, 합창, 가야금병창, 연극뿐만 아니라 교사동아리의 중창과 학부모들의 방송댄스 공연으로 이뤄졌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학생들이 중심이 돼 적극 참여했고, 큰그림 그리기 제작에는 교장, 교사, 학부모, 학생 등 159명이 4개의 협동작품을 만들어 내 교육공동체의 하나됨을 상징하는 전시회를 열였다.

송병진 교수학습국장은 “오늘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타고난 재능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인재,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 주길 바라며, 오늘의 발표 경험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감성충만·감동백배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지역 초·중·고 학생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와 협력을 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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