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생활체육회는 오는 11월 8일 오전 9시 양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척추관절 건강걷기대회’를 연다.

나은병원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척추·관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걷기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양천 수변 산책로 4㎞를 걷게 된다.

특히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씨가 참여해 팬사인회가 열리며, 비보이와 안양시립합창단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과 간식이, 완주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TV, 김치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MRI 무료검진권 등이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www.naeunhospital.com)를 통해 사전 접수를 하거나 당일 접수하면 된다.

정병주 병원장은 “올바른 걷기운동은 신체에 무리가 없고 근력을 강화시켜 척추·관절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걷기운동이 확산돼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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