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불은면에 위치한 종합노인복지시설 호세요양원은 오는 8∼9일 이틀간 요양원 야외 행사장에서 강화지역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호세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는 지역주민과 노인 보호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뜰 먹거리 장터 운영, 축하공연, 작품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를 주관한 한상원 원장은 “강화 관내 홀몸노인과 저소득층에게 가족과 같은 온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바자회를 열게 됐다”며 “수익금 전액은 홀몸어르신 등의 생신상 차림 및 복지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호세요양원은 지난 2006년 11월 사회복지학과를 전공한 사회복지사들이 모여 설립했으며, 전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원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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