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도래미마을이 전국 286개 체험휴양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촌관광 등급 심사에서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4개부문 우수 등급(1등급) 15개 마을에 선정됐다.

도래미마을은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에서 지난 2011년 선원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시행 후 체험휴양 마을로 지정돼 꾸준히 공동체를 통한 마을사업을 지속해 왔다.

다양한 농사체험과 중심센터를 활용한 소규모 체육활동 및 숙박, 회의, 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되고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농촌관광 등급 평가는 도시민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자에게는 경쟁을 통해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유도해 농촌 체험관광이 활성화되도록 하기 위해 2013년 농식품부에서 도입한 제도이다.

등급 결정 기관인 농어촌공사는 우수 등급으로 지정된 15개 마을에 등급 표지판을 배부해 지역주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강화 도래미마을은 6일 마을주민, 강화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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