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패션복합단지 조성 위한 움직임 본격화

하남시 패션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하남시는 24일 이교범 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김승용 시의회 의장, 윤재군 부의장,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패션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4개 기관 대표는 하남시 패션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자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패션복합단지의 조속한 조성을 위해 향후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 노력할 것을 재확인했다.

또 현재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주하고 국토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패션복합단지 하남시 입지 타당성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부지 선정 등 이후 절차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하남시 패션복합단지는 2011년 한국패션협회에서 하남시로 이전 의사를 전달했으며, 10만㎡ 부지에 30~50개 사의 패션법인 입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