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행정자치부 주관의 ‘201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해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구리시는 총 9개 분야 중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개발, 환경산림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특히 사회복지 분야는 경기도 시·군 중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이 이번 평가를 통해 입증됐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총 9개 분야 38개 시책에 대한 세부평가지표를 선정해 온라인 평가, 현지 검증, 고객체감도 조사의 방법으로 평가한 후 우수 단체에 재정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 대비해 지표별 연간계획 수립을 통한 평가 마인드를 제고하고, 실적 거양을 위해 매월 부시장 주재로 평가보고회 개최 및 부진지표 일대일 컨설팅 등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준비해 왔다.

앞으로도 시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2015년도 정부합동평가와 시·군 종합평가를 대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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