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7~28일 이틀간 생산자와 소비자, 지자체 등의 협업을 통해 상생하는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고 있는 전북 완주군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로컬푸드, 시니어클럽, 환경, 교통 분야 등에서 완주군이 시행하고 있는 우수 사례의 접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 자립을 지원하고 영업활동에 따른 수익의 일부분을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재투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청소용역 및 노노카페 등은 장애인이나 고령자의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교통 분야는 시민들이 직접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 시는 환경, 교통, 로컬푸드 등에서 (예비)사회적 기업 22곳, 마을기업 6곳, 협동조합 44곳을 지정하고 건전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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