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일부터 2주간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대상은 관내 102개 폐기물 재활용업체 가운데 화재 빈도가 높고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업체로 환경특별사법경찰관 2개 반 6명을 편성,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환경피해 민원 예방 방안, 폐기물 보관·재활용 적정 처리, 화재·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이다.

또 폐기물처리업체 환경기술인의 연락처를 파악, 네트워크를 구축한 뒤 환경피해로 인한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독려할 계획이다.

시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개선계획서를 제출토록 해 개선을 유도하되, 환경을 오염시킨 업체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사법기관에 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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