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주는 ‘기업SOS넷’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기업SOS넷은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관계 부서 회의를 통해 해결 방향이 결정되면 즉시처리·장기추진·제도개선건의 등으로 분류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기관장 기업 현장방문, 지역별 기업인 간담회 개최, 옴부즈맨 자문위원회 및 기업후견인제도 운영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기업지원기관 및 관계 부서로 구성된 기업SOS 현장기동반을 통해 자금, 인프라, 인력, 판로 개척 등 다양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상담은 인터넷(http://pyeongtaek.giupsos.or.kr)과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시는 11월 한 달간 420여 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접수된 애로사항은 적극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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