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세계인들과 소통하는 ‘SNS 3분 영화제’가 오는 7일 이천아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3번째인 SNS 3분 영화제는 씨네허브 주관, 한국무술방송영화연기자협회와 HD촬영감독클럽 주최로 10개 작품에 총 5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영화제는 총 400여 작품이 출품, 본선 선정작은 50편으로 다른 영화제와는 달리 온라인에서 상영되며 네티즌 평가 50%, 심사위원 평가 50%의 반영 기준으로 불특정 다수 네티즌의 심사를 받고 평가되는 비중이 높다.

참여 장르는 단편영화, 뮤직비디오, 스톱모션, vfx 총 4개 분야로 이날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3회 영화제를 문화예술의 도시 이천에서 개최하는 것은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제 측은 가까운 시일 내에 UHD(4K) 부분 장르도 확장시키는 등 양질의 고화질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앞으로 SNS 3분 영화제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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