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는 15일 가평군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이철우 협의회장을 비롯해 경기동부권 성남·용인·광주·이천·구리·여주시와 양평·가평군 등 9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회의에서 동부권 시·군의회 현안사항인 ‘경기동부권 이천·여주·양평 등 예비후보지 내 765㎸ 신경기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 반대 결의문’과 ‘경기동부권 화장시설 설치의 건’ 등을 채택했다.

이철우 협의회장은 “경기동부권 주민은 과도한 규제로 인해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경기동부권 369만 주민의 생존권 보장 및 문제 해결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고 더불어 동부권 시·군의회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