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무한돌봄센터 업무 추진 현황, 동절기 특별대책 안내, 복지위원의 활동, 통합사례 대상자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복지 사각지대 추진단은 공무원, 복지위원 등 143명으로 구성돼 내년 2월 말까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과 비정형 거주자, 공과금 체납자 등을 집중 조사한다.
이 자리에서 김규선 군수는 “동절기에는 서민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시기로, 민관이 협력해 공공복지의 사회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마을 실정을 잘 아는 복지위원들이 사회복지 대상자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대상자 발생 시 그들을 선도하고 읍·면과 군청 담당자에게 연계해 복지 증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복지위원은 ‘복지위원 위촉 및 운영에 관한 조례’로 읍·면의 실정을 잘 아는 이장 등 20명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으며, 위기사항으로 긴급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발굴해 신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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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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