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18일 회의실에서 서장과 각 과장 및 지구대(파출소)장, 계·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치안종합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각 과별로 성과 보고 및 분석, 2015년 치안 향상 방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포서는 경찰청 주관 ‘치안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내 41개 경찰서 중 종합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상반기 2위, 하반기 1위를 달성했고 시민이 직접 느끼는 ‘체감안전도’ 조사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이는 경기도에서 가장 주민이 만족하는 경찰 활동을 펼치는 경찰서로 평가된다.

군포서는 치안만족도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서 추진하는 치안정책 과제에 대한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파출소 유휴 공간을 활용한 문화나눔 ‘파출소가 돌아왔다’ 사업, 범죄 피해의 신속한 회복과 법률 문제를 지원하는 ‘두드림 서비스’ 등 주민에게 다가가는 고객만족 정책을 펼치고 있다.

박형길 서장은 “어떻게 하면 주민들이 우리 경찰을 믿고 안전한 생활을 할까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며, 직접 주민들 곁에 찾아가서 어떤 점이 어렵고 힘든지 물어보는 등 적극적인 경찰 활동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서민의 사랑을 밑거름으로 주민의 자랑이 되는 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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