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는 "노수람은 시상식장 안에 들어가 영화상을 관람했다. 노수람이 시상식장 안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기사는 와전된 것"이라 말했다.
이어 노수람의 ′청룡영화제′ 초청 여부에 대해 "실제로 배드보스컴퍼니가 영화제 측과 접촉한 바는 없다. 하지만 방송업계 지인으로부터 ′청룡영화제′ 초청을 받아 의상과 차량까지 준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청룡영화제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어제 열린 시상식에서 노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한 노수람은 초청 받은 배우가 아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시상자와 후보자 등 초청된 배우들만 참석했다. 초청받지 않았는데도 시상식에 온 배우는 노수람 뿐이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한편 노수람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서 열린 제 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옆 라인이 시스루로 처리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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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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