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음악회는 팝페라 가수에서 라디오 DJ, 뮤지컬 배우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카이가 진행을 맡는다.
서울시향 부지휘자인 최수열의 지휘로 TIMF 앙상블과 브라스마켓의 연주, 성악가 정의근·박혜상이 함께 교향곡과 오페라 등 클래식 무대부터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등 뮤지컬 갈라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관객들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아트센터 관계자는 “가족과 친구, 연인과 저물어 가는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는 마지막 추억을 만들고 새해 소망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석 3만 원. 인터파크(☎1544-8117)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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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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