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가 오는 31일 오후 10시 콘서트홀에서 ‘제야음악회’를 연다.

제야음악회는 팝페라 가수에서 라디오 DJ, 뮤지컬 배우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카이가 진행을 맡는다.
서울시향 부지휘자인 최수열의 지휘로 TIMF 앙상블과 브라스마켓의 연주, 성악가 정의근·박혜상이 함께 교향곡과 오페라 등 클래식 무대부터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등 뮤지컬 갈라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관객들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아트센터 관계자는 “가족과 친구, 연인과 저물어 가는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는 마지막 추억을 만들고 새해 소망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석 3만 원. 인터파크(☎1544-8117)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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