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테마파크인 농협 안성팜랜드는 겨울놀이 축제를 내년 2월 15일까지 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안성팜랜드 겨울축제는 모든 입장객이 눈썰매·얼음썰매·컬링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눈썰매장에는 높이가 다른 두 개의 슬로프가 있어 성인과 어린이 모두 즐길 수 있다. 옛 조상들이 산간지대를 지날 때 사용했던 설피 체험도 준비돼 있다.

또 면양·사슴 등 겨울을 나는 다양한 가축을 만날 수 있고, 체험목장에서는 이달 태어난 새끼 양을 볼 수도 있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에는 보물찾기 이벤트를 통해 체험이용권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내년 1~2월에는 오후 3시 이후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입장권과 트랙터 마차 패키지 상품을 최대 40%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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