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9일 종합상황실에서 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4년도 4분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공재광 시장을 비롯해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난달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한 평택호 관광단지 민간 투자사업과 주요 국·도비 신청사업 등 총 23건의 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의 설명과 토론회가 열렸다.

특히 중앙부처 등 상급기관의 지원과 협의가 필요한 대규모 개발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공동 대응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공재광 시장은 “우리 평택시의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적 동반자 관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소통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윤영준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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