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내년부터 일선 군·구의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의 확대 및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내년부터 6개 군·구(남동·부평·서·남·동구, 강화군)와 협업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소수의 특정 품목을 생각하는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부스 임차료, 장치비 등의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중복 수혜를 없애고 지원 창구 단일화를 통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해당 군·구와 함께 내년에 모두 2억8천900만 원을 투입해 68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업체당 지원 금액도 지난해 평균 36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공장 등록이 되어 있는 업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내년 1월 23일까지 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에 참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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