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6일 9급 이상 승진 대상자 118명을 발표했다.<관련기사 14면>

시는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고 4급(국장급) 5명, 5급 13명, 6급 23명, 7급 34명, 8급 41명을 9일자 승진자로 심사·의결했다.

4급 승진에는 박노식 감사관, 김지호 총무과장, 신현자 자치행정과장, 심광진 기업정책과장(이상 행정), 이상일 건축녹지과장(건축)이 내정됐다.

5급에는 이학용, 최윤수, 김금숙, 이계봉, 서미경, 남성현, 김성진 팀장 등 행정직 7명과 조병덕(세무 6급), 최병철(공업), 유원혜(보건), 우혜숙(간호), 유병우(토목), 조남돈(건축) 건축팀장 등 13명이 각각 승진 내정됐다.

시는 이번 승진인사에서 실·국 안배 등 시정발전과 일할 맛 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직무 수행능력, 경력, 실적, 인성, 적성, 소수 직렬 배려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무과, 격무부서, 상급기관 평가실적 우수부서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직렬 간 형평성 안배와 승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수 직렬도 배려했다”며 “5급 이하 전보는 내주 중에 마무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윤영준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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