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지역에 사는 영·유아들을 위해 풍동 KB국민은행 배움누리센터에 ‘아이러브맘 카페’ 7호점이 새롭게 문을 열고 12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

11일 시에 따르면 2014년 탄현 아이러브맘 카페 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고양여성회관점, 행신어린이도서관점, 고양문화의집점, 고양동 새마을경로회관점, 어울림뜨레점 등 기존 6개 지점에 이어 이번에 문을 연 7호점인 풍동 KB국민은행점은 설계 당시부터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 및 도서 대여점으로 꾸며져 부모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러브맘 카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지점별 이용 규정에 따라 운영된다.

자유놀이터는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고양시민 누구나 예약을 통해 각 1시간 30분 또는 2시간(각 지점별 상이함)씩 하루 세 팀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 대여 프로그램은 회원 가입 후 이용 안내 교육을 수료하면 14일간 장난감 2점을 연간 대여할 수 있다.

김운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에 개점한 풍동 KB국민은행점 아이러브맘 카페가 부모의 양육비를 경감시키고, 영·유아에게 나눠 쓰고 아껴 쓰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며 친환경 보육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복하고 즐거운 육아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 문의:고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www.echild.or.kr, ☎031-975-3314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