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운영하고 있는 강소농현장기술지원단은 2015년 강소농육성사업 참여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강소농현장기술지원단은 지난 6일 평택시 리시안샷스 화훼농장에서 강소농민간전문가 발대식을 가진 뒤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가평·여주·김포·수원 등 강소농육성사업 참여 홍보차 현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취지에 공감하고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3~14일에는 여주 복숭아, 가지, 리시안샷스, 칼라 재배농장을 방문해 강소농사업의 취지와 농장의 간이 진단, 애로사항을 상담한 결과 대부분의 농업인들이 연작(이어짓기)장해에 따른 어려움과 생리장해, 병해충 예방, 비용 절감 등에 관심을 보였다.

여주에서 칼라 재배를 20년간 해 온 한 농업인은 “연작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2015 강소농사업에 반드시 참여해 전문위원들과 맨토 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는 등 많은 농가들이 꾸준히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강소농 멘토 맺기를 희망하고 있다.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나 도농기원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031-229-5924~6)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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