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구도서관이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맞아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어린이자료실에서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역대 세계 책의 수도’ 도서 전시회를 이어간다고 27일 밝혔다.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성공적인 개최와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세계 책의 수도 개최국 및 대표 작가와 작품을 전시하고, 각 나라의 역사 문화를 소개한다. 또한 올해 개최 도시인 인천과 인천 출신 작가, 인천 관련 작품 등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다음 달부터 4월까지 인천의 역사, 문화 소개와 ‘현덕’, ‘구효서’ 등 인천 출신 작가 및 작품들과 함께 ‘2015 책의 수도 인천 기념 올해의 책’ 지정도서(칼의 노래 등 25권)가 전시된다.

또 5월부터 12월까지는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세계 책의 수도였던 나라의 대표작가 25명(세르반테스 등 23명)과 작품(돈키호테 등 67권)을 전시하며, 각 나라의 역사·문화도 소개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 중 어린이도서는 독서퀴즈 도서로 지정돼 퀴즈를 맞힌 어린이에게 매달 3명을 선정해 우수 상품(문화상품권)도 지급된다.

문의:북구도서관 어린이자료실(☎032-363-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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