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제2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2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는 본회의에서 ‘안산시 투명하고 청렴한 안산 만들기 조례안’과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 추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각각 찬반 토론을 실시하고 표결에 부쳐 부결처리했다.

또 ‘해양안전국민체험센터 건립 동의안’,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과 ‘고잔연립8구역 주택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 구역 지정을 위한 의회의견 청취의 건’을 비롯한 재건축 관련 의견 청취 5건을 가결했다.

앞서 의회는 27일 1차 본회의를 열어 ‘안산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29일까지 4개 상임위원회별로 회의를 진행, 안건 심사를 마쳤다.

성준모 의장은 회기 동안 심사에 임한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시가 시정에 대한 소통 확대를 위한 브리핑룸을 개설,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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