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는 2015년 첫 기획공연 ‘신년음악회’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6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신년음악회는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소프라노 김은주와 오미선, 테너 나승서, 바리톤 김승철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서울대학교 김덕기 교수의 지휘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선구자’, ‘동심초’ 등 정겨운 우리 가곡부터 ‘여자의 마음’, ‘투우사의 노래’ 등 귀에 익은 오페라 아리아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정은숙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들에게 새해 벅찬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신년음악회가 큰 사랑을 받아 무척 감사하다”며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사람의 목소리로 전하는 감동을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