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2동은 관내 병원과 협력해 취약계층 노인의 사전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해피 건강지킴이’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해피 건강지킴이 사업은 관내 소재 굿병원(병원장 전태호)과 협력해 건강 위험요인에 장기간 노출이 예상되는 취약계층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해피 건강지킴이는 골밀도,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치매선별 검사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 건강상태 점검 및 개인별 질병에 따른 관리 방법까지 건강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척추 및 관절 수술, 입원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대상자에게는 병원비를 전액 지원해 주는 의료비 사업도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양근모 수택2동장은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및 의료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해 더불어 함께하는 살기 좋은 수택2동 마을 만들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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