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4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및 창업진흥원과 1인 창조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수원시를 비롯한 세 기관이 공동으로 ‘제조·지식서비스 융합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센터)를 구축·운영해 1인 창조기업의 제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망 창업자 발굴·육성에서 성장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다음 달 개소 예정인 센터는 1인 창조기업의 트렌드 분야인 3D 프린터를 활용한 교육과 멘토링 및 사업화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센터 운영을 위한 시설 구축, 우수창업자 추천과 홍보 및 연계사업을 지원하고, 경기중기청은 센터 운영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하는 한편, 시제품 제작터 등 보유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진흥원은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파견하고, 창업지원 노하우를 활용해 우수 창업기업 보육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 기관과 지자체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협력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센터의 성과 창출을 위해 세 기관이 함께 노력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 입주 및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달 말 창업넷(www.startup.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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