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21일 전통 마을축제와 아파트축제 등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행사를 지원하는 `지역주민 한마당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이천 `군량리 자체방아 축제', 고양 `아파트 공동체 가족굿 한마당' 등 22개 행사가 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모두 1억원이 지원된다.
 
재단은 이와 더불어 각 축제에 행사진행 전문가를 파견해 홍보, 인력배분 등의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자신의 삶터를 문화공동체로 만들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노력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지역축제 지원사업을 기획했다”며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부터 사업을 정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앞서 지난 9월3일부터 10월7일까지 지역주민 한마당 지원사업을 공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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