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고양 상공회의소가 내년 1월 개소된다.
 
고양 상공인 150명은 21일 일산구청에서 고양 상공회의소 창립총회를 갖고 연말까지 추진위원회 체제로 운영하다 내년 1월 정식 개소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이날 총회에서 박종기 고양시의원(행신1동)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경기 북부지역에는 경기북부 상공회의소, 경기동부 상공회의소(구리, 남양주시, 가평군), 고양 상공회의소, 서부지소(파주시) 체제를 갖추게 됐다.
 
고양 상공회의소가 문을 열면 워드프로세서, 전산회계, 속기 등 정부 위탁 검정 업무와 원산지 증명 등 제증명을 발급하는 무역관리 업무, 기업 지원업무 등을 맡게 된다.
 
현재 고양시와 함께 경기북부 상공회의소 서부지소에 속해 있는 파주시는 당분간 지소 형태로 운영되다 내년에 별도의 파주 상공회의소를 창립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북부 상공회의소는 지난 8월 고양·파주 지역의 상공진흥을 위해 서부지소를 설치,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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