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이하 새일본부)는 오는 13일까지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근무환경(여성전용시설) 개선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체 근무환경(여성전용시설) 개선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 여성 근로자의 이직을 줄이고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선사업 참여 업체 모집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100인 미만 업체로 새일본부를 통한 취업자가 공고일(2월 16일) 기준 1년간 2명 이상, 2년간 3명 이상인 업체이거나 새일본부와 경력단절여성 채용을 약정(환경 개선 지원 이후 6개월 이내)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2011년부터 새일본부와 시흥시 기업지원과 등 다른 유사한 사업 수혜 기업 등은 제외된다.

선정된 기업은 여성 전용 휴게실, 수유실, 화장실, 샤워실 등 개선비용에 대해 5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전체 비용의 70~90%)까지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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