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별 업무 공유 및 이해를 통해 월드컵재단의 업무추진력을 강화하고자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각 팀별 2015년 사업계획보고 및 질의응답, 월드컵재단 현안사항에 대한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월드컵재단은 자산관리 강화, 안전한 시설관리, 안정적 수익 창출 및 임대사업 정상화 등을 올해 주요 업무로 선정, 20년 뒤에도 흔들림 없는 건강한 월드컵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또한 직제 개편, 임대사업 정상화 방안 등 재단의 4대 현안과제를 전 직원에게 제시, 시간 제한 없는 전사적 토의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대한 공유시간도 가졌다.
한규택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월드컵재단이 도·시민의 자산으로 제 기능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오직 고객(도·시민)의 입장에서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외부적으로는 공공기관으로써 투명경영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내부적으로는 조직 전체의 자정결의를 공고히 해 나가고 재정위기 상황을 적극적인 수익구조 적극 개선을 통해 새롭게 도약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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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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