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곳곳이 봄을 맞아 깨끗해질 전망이다.

3일 시에 따르면 3월은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 추진 기간으로, 4월 1일은 ‘클린업 데이(Clean-Up Day)’로 지정한다.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은 동절기 생활주변 곳곳에 적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것이다.

이번 운동에는 공무원, 민간단체, 군인, 학생, 기업체 임직원 등이 참여한다. 군·구, 읍·면·동 등 시 전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시행된다. 도로, 주택가, 공원, 하천 등 모든 지역이 대상이다.

더불어 시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2015 세계교육포럼’ 등 대형 국제행사가 4월과 5월 개막하는 만큼 오는 4월 1일 ‘클린업 데이’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는 자생·직능 및 시민단체를 비롯해 주민과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시는 각 실·국별로 담당 구역을 지정해 주요 간선도로변 및 뒷골목 등 청소 취약지와 역, 공원 등 다수의 시민이 왕래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적치물 정비 및 승강장·도로변 정비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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